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김밥은마싯소
- 파프리카김밥
- 해외인증알뜰폰요금제
- 독일연구원비자
- 연구일기
- 독일수영장
- 영어회화
- 염소귀엽당
- 적당한소셜네트워킹
- 대형수건필수
- 담주엔올해의라이팅끝내버린다
- 해외장기체류
- 제로콜라차이
- 외노자일기
- 닌텐도스위치 hdmi포트
- 유학생활
- 한국위스키브랜디세금거의170%
- 해외장기체류신고
- 마라탕
- 부상조심
- 깊은수영장조아
- Ph.D.Student
- 해외인증용알뜰폰요금제
- Today
- Total
목록Germany (27)
읽고 쓰는 보리초코보
-상태 영 별로다. 무기력의 절정. 생각없이 트위터 보거나 위키 페이지 서핑하는 거 안되겠어서 스크린타임 제한 걸었는데 그러면 뭘 하느냐. 전자책을 본다. 이게 과연 트위터보다 나은 건지 모르겠고. 이럴 땐 차라리 수업을 들었으면 싶은 마음. 그 와중에 꾸준히 하는 거. 슈퍼팬이랑 듀오링고 . 그리고 밥먹기. 그 와중에도 식욕은 건재해서 슬픔 ㅋㅋㅋㅋ -요리..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고 먹거리 얘기. 피자 도우 직접 만들어 먹어봤더니 이제 냉동 피자 도우가 영 맛없음. 하지만 반죽 감이 잘 안 와서 피자 도우 믹스 사와서 구웠는데 냉동피자 도우만큼 맛없어 xㅅx...독일인 입맛이 근본적으로 문제인가(아무말)? 좀 더 쫀득한 식감을 원했는데 이번 주말에 엄청 치대서 만들어보려고요. 그리고 역시 S&B 카레는..
-아 사진 올리다가 열심히 쓴 거 날라가서 빡친다...꾹 참고 짧게 써야지. -오늘 아침까지 너무 무기력하고 우울했다. 딱히 독일에 와서는 아니고 서울에서도 좀 위태위태했는데 그게 지속되는 느낌. 지난주엔 다른 동료들처럼 재택근무일 집에 있었는데 집중 못 했다기...보다 아예 책상에 않지 않았다. 책읽고 만화책보고 드퀘하고 놂.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왜 그랬을까. 하지만 오늘 오전 세미나 때 톡하기로 한 메터리얼 읽다가 좀 회복되었다. 나는 역시 이 공부가 재미있고, 이 분과 사람들과 이렇게 가까이 모여서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흔치 않은 기회를 잘 잡았다는 걸 깨달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That's the reason I gave a title to this post like this . 내일 재..
-이사 평화로운 독일 생활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난 금요일 한보따리 장 봐서 퇴근했더니 벽과 천장에서 물이 새고 있었다. 전기도 안 들어오고. 관리부서 사람들이 와서 위험하고 수리엔 한달 걸릴거라고 롸잇나우 꼭대기 층 빈방으로 이사하라고 해서 급히 공수해오신 이케아 백과 박스에 짐을 때려넣어서 이사이사. 짐 단촐하다고 생각했는데 먹거리 짐이 늘어서 아주 단촐하지만은 않더라고요. 직원님이 안 도와줬으면 클날뻔 했고 아 빨리 김치 먹어서 없애야지. 냄새가 약간 부끄러웠다. 김치는 이사 첫날 으아 한국 음식 먹고싶다! 하고 사와서 김치볶음밥이랑 김치찌개 한번 해 먹고 나선 없어지지 않고 있다 -_-ㅋㅋㅋ하기야 서울 살때도 김치 안 먹었고 순간적인 K뽕 차서 사버린 것이라 그만...이번 주말 모두 주기겠다 김치. ..
-먹는 얘기 드디어 연구자용 게스트하우스 입소해서 열심히 해먹으면서 살고 있다. 불 쓰는 거 너무 좋아. 기름에 야채 볶을 때 나는 냄새 너무 좋아. 담슈타트 와서 혼자 레스토랑에 앉아본 적이 없는데 비싸다(하지만 양은 많음)+짜다+맛없다의 삼단콤보를 장착하고 있는 독일 외식 트라이하고 싶지 않아. 정말 비싼 데 가면 맛있으려나. 아무튼 원래 요리 좋아하기도 했고 마트 구경도 엄청 좋아해서 즐겁게 장보고 요리하고 있다. 독일 장보기 감상을 말하자면 가공육이 전반적으로 너무 짜다. 특히 쏘세지. 한번 당한 이후로 굽기보다는 물에 삶고 있는데 그래도 짜다. 사우어크라우트로 다 씻어낼 수 없는 짠맛. 아마 독일식 소세지는 더 안 사먹지 않을까? 그리고 치즈! 정신을 차려보니 냉장고에 치즈4종이 들어있었다. 모..
-행정: 오늘 재발송 요청한 인슈어런스 카드도 받았고 지난 주에 EC 카르테도 받았고, 보스에게 salary allocation 관련한 페이퍼 워크도 드디어 보냈다! 사실 이건 별로 채울 것도 없는데 정신없어서 까먹고 있었다 ㅠㅠ미안해요 겨스님....아참 VBL 관련은 아직 냅뒀는데 이건 담주에 박사님 오면 물어봐야지. 독일 계속 안 살거면 상관없을 거 같은데 한국 돌아갈 때 해지하면 되고 사람일 어케 될지 모르니까 싶기두 하고... -학회 in 밀란: 보스의 배려로 옵져버로 참석한 학회. 일단 다 영어 너무 잘하고요 아시안 정말 너무 적어가지고 주변부성 정말 체감하고 왔다. 정말 쩔었던 패널로 구성된 세션인데 주제가 한국(조선)-식민 만주 이케 되니까 오디언스 너무 없어서 개슬펐습니다. 오디언스가 많다..
지난 주에 드디어 HR팀에서 원하는 최소한의 요청을 마무리했다. -현 거주지(city registration) 안멜둥이라고 하는 그것. 좀 곡절이 있었지만 넘어갔다 일단은. -공보험. 신청은 했는데 레터를 못받음(주소 때문인 것 같고 일단 못 받았다고 메일 보낸 상태) -bank account. 원래 10월 international들을 위해서 단체로 방문하는 것 같지만 너무...늦게 와버린 나. welcome office에서 테르민 잡아줘서 sparkasse에서 오픈.안멜둥 서류랑 여권 지참해야 함. -tax ID. 안멜둥하면 해당 주소로 날아오는 레터에 써있다지만 이것도 또 난 늦게 해서 따로 Finanzamt에 가서 받아왔다. 받는 것 자체는 심플. 사람도 별로 없고...안멜둥 서류랑 여권 지참해야 ..
기념할 만한 날인데 너무 피곤해서 짧게만 기록. -교수님과 만남 -팀원들과 인사 -스웨덴인 교수님의 영어 번역을 통한 독일 행정 서류 싸인(-_-;) -독일 public servant가 되었다 -서류 중에 맹세의 글을 읽고 악수를 해야 하는 것이 있었다(농담이 아니었음) -베트남 식당에서 밥(맵고 교수님은 젓가락을 사용...심지어 이쑤시개도 쓰심-_-) -아이씨와 땡큐로 점철된 리액션 (ㅠㅠ) -연구실 환경 개좋음. 다만 내 놋북을 못쓰는데 이건 좀 써보다가 내 맥북을 써야 하지 않을까? 쓰게되면 USB 랜카드 사야함...뻨킹 맥북에어...포트 문제가 이렇게 복잡할 줄 알았음 그냥 처음부터 맥북을 살 걸 그랬다. -박사님이 원노트랑 아웃룩 프로젝트 도구로 쓰는 법 알려주면서(협업 도구로 이만한 게 없겠다..
해외장기체류신고(주소지 이전): 9월초 정신없이 살던 전세집 빼고 난 이후에 잊고 있었는데 아침에 전 집주인에게 전화가 왔다. 새 세입자가 내 전입내역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전입신고를 못함 -> 은행 대출 서류 마무리를 못했다고. 내 본가가 서울이던가 내 집이 자가이던가(!) 했다면 안 일어났을 일인데 괜히 new 세입자에게 미안하고 서럽다 흑흑. 아무튼, 한국은 전입신고는 있지만 전출신고가 없으므로(전입신고를 하면 자동으로 전출되는 시스템. 이것도 찾아보니까 언제부터인가 하나로 통합된 모양이었다) 내가 어딘가 다른 주소로 가긴 가야 하는데 이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방법은 물론 본가로 전입신고하기입니다...근데 이것도 엄밀히는 주민등록법 위반이고요 찾아보니까 몇년 전 법이 바뀌어서 저처럼 유학을 가거나 등..